[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윤인중)는기존에 해오던 일회적인 결과물 전시에서 벗어나 평소 학교공간과 주변생활 속에서도 미적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학교 공간을 재탄생시켜 ‘예담갤러리’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9일(화) 개소식한 이 갤러리는 교내 2층 중앙에 위치했으며, 학습 전시뿐만 아니라 ▲충북 교원 초대전 ▲ 학교의 숨은 얼굴을 찾아보는 사진전 ▲ 전공을 살린 미술동아리 특별 전시회 ▲ 지역작가와 함께 하는 동행전(가칭)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예담 갤러리’의 개관전은 3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가 되어 모든 학년의 학생이 등교 개학한 6월에 ‘충북 교원 초대전’을 통해 처음 개관하게 되었으며, 이 초대전에는 서양화, 동양화, 서예, 조소, 공예, 판화 부문 등 총 18점이 전시됐다.

윤인중 교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담 갤러리가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등교 개학 이후 많은 학생과 사람들이 이 공간속에서 편안하게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위로를 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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