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노량파출소는 오늘(18일) 오후 2시 하동 수협 2층 강당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 24명을 대상으로 실질적 구조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해상에서 익수자 등을 구조하였을 경우를 대비해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 및 실시방법 등을 교육하였고, 참석자 전원이 직접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오늘 교육에 참석한 한 민간구조대원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어려움은 있었지만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해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량파출소 장근규 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바다와 접해 살고 있는 어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지만 많은 어민들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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