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금일읍 다랑도 인근 헤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킨 4.05톤급 세일링 요트 A선박과 승선원 5명 전원을 구조했다.

21일 완도해경(서장 박제수)은 오후 3시 05분경 완도군 금일읍 다랑도 인근 해상에서 세일링 요트 A호 선박이 냉각수 펌프 벨트 손상으로 배가 움직이지 않아 오후 2시 28분경 완도해경에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접수 25분만에 현장에 도착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지시 및 안전상태 확인 후 이상이 없었으며, 손상부위 확인 결과 자체수리 불가로 완도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원거리 수상레저기구의 경우 고장사고가 발생하면 국민의 안전에 큰 위험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정비 상태를 잘 확인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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