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토) 오후 5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버스킹&버스커’프로젝트 진행

 

[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오는 6월 27일(토) 오후 5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버스킹&버스커’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버스킹&버스커’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상반기 모든 공연 프로그램이 셧 다운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관객들과의 접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시민들의 문화적 허기를 채우고, 고통 받는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욕구 충족을 위한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를 피해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예술로 시민들을 위로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공연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링크(http://www.jccf.or.kr)를 통해 다시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은 각박해진 일상 속에서도 문화와 예술로 한 조각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버스킹&버스커’프로젝트는 지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어쿠스틱, 클래식, 포크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여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6월 27부터 매주 토요일 버스킹 공연을 상설화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에 문화가 있는 버스킹 존을 조성한다.

버스킹 첫 날에는 첼리스트 엄마와 피아니스트 아들의 하모니 연주와 가야금으로 전통국악과 대중가요를 연주하는 레퍼토리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시원한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제천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한 끝에 버스킹&버스커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면서,“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안정을 드리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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