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가수 태진아가 아침마당에 출연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오전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태진아를 초청해 이용식과 김나운, 성진우 등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1952년생인 이용식은 1971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포크 팝 가수 첫 데뷔했고 이듬해 1972년 뮤지컬 배우 데뷔했다.

이어 연극배우애 데뷔했고 1975년 MBC 문화방송 개그 콘테스트에서 정식 데뷔하였으며,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뽀식이 아저씨로 출연하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쪽 눈이 실명 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용식은 “과로를 하며 혈압 관리를 못했다. ‘피곤해서 그렇구나. 쉬어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방치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가족들이 걱정하는 게 싫어 숨기고 있었지만 나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력을 잃은 후 눈동자가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시선처리까지 부단히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식이 대한민국 대표가수 남진의 공연장으로 향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용식과 막역한 사이인 남진은 “‘둥지’란 곡이 발표되고 일 년 동안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최고 전성기를 달리던 그는 공연을 다니며 꼭 '둥지'를 불러줬다. 그 덕분에 입소문을 타며 대중에게 사랑 받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그가 남진을 스타로 만든 '일등 공신'임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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