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까지…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과제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북구가 오는 7월 31일까지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구민의 삶을 바꾸는 규제 개선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주민을 대상으로 규제 개선과제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부문으로 구분되며 ▲출산‧육아‧저소득층‧노인복지 ▲교통, 주택, 의료 ▲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일자리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생산 ▲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 의료 등 총 5개 분야이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안 서식을 내려 받아 기획조정실로 우편, 팩스,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12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제안등급이 결정되고, 입상자에게 북구청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북구는 우수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규제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생활과 기업 경영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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