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서부보훈지청과 KBS목포방송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토크콘서트 ‘그대 있음에 아름다운나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6·25참전유공자인 나승표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 손자녀 보훈가족 3대가 함께 출연해 보훈가족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애환과 보람, 자부심 등을 조명한다.

또한, 문화창작집단 그라제, 아트집단 활 등 배우,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음악극 형식으로 진행해 행사의 정체성과 극적효과를 높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택트(Ontact) 방식인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되며, 유튜브 ‘KBS목포’ 채널과 국가보훈처 ‘TV나라사랑’ 채널에서 25일 이후 시청 가능하다.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분을 직접 모셔 이야기를 나눠보고, 다 함께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나눠보고자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과거-현재-미래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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