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경기도 평택 소재 미군렌탈주택·주상복합아파트인 '더 맥심 험프리스(THE MAXIM HUMPHREYS)'가 오는 9월 준공을 앞둔 가운데 탁월한 입지 조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캠프 험프리스 메인게이트 기준 200m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로데오거리 대형 상권을 품고 있다.

캠프 험프리스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 위치한 주한미군의 육군 기지로 여의도의 5배에 달하는 14.677km²의 면적을 자랑한다. 드넓은 면적 내에 상주하는 미군, 군무원 등 종사자 및 그 가족만 수만 명에 달해 수익형 부동산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로데오거리는 험프리스 기지 인근 상업지역 내에 형성된 미군 주요 활동 지역이다. 오산 공군기지 정문 앞 로데오거리, 이태원, 동두천 등 미군 부대 인근에 형성된 상업 지역과 동일한 상권 형태인 만큼 '제2의 이태원'으로 향후 상권 형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수만 명에 달하는 미군기지 배후수요와 더불어 로데오거리 상권 형성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지하 5층, 지상 14층, 아파트 204세대, 오피스텔 17실, 근린생활시설 등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1~83㎡의 3룸 구조로, 오피스텔은 지상 2층, 전용면적 73~84㎡ 등으로 구성됐다.

더 맥심 험프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탁월한 주거 설계다. 미군 생활에 편의성을 더할 설계와 가전을 갖춘 것이 포인트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내부에 미군 대상 임대 시 3대 필수조건인 대형 세탁기, 건조기, 110V·220V 혼용 콘센트가 마련된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 3대, 냉장고, TV, 식기세척기, 정수기, 가스레인지 등이 맞춤 빌트인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체격이 큰 미군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고 층고를 3m로 설계했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특성을 고려해 배수 소음 최소화 공사기법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역시 주목할 만하다. 파티 문화를 즐기는 아메리칸 스타일을 반영하여 지중해식 중앙정원, 옥상 바비큐 등 커뮤니티 시설 조성도 계획돼 있다. 또한 피트니스, 무인 택배함 등도 구성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안정리 관광특구지정 사업이다. 지난 4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팽성(안정)관광특구지정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고 올 7월까지 타당성 검사 후 관광특구지정이 가시화 될 예정이다.

관관특구 지정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험프리스 주변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미 진행중인 세부 사업인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사업’은 올해 완공되어 안정리의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의 ‘더 맥심 험프리스’를 통해 안정리 일대는 제2의 이태원으로 도약할 것이며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더 맥심 험프리스의 미래가치 또한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더 맥심 험프리스’ 현장 및 주택홍보관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에 마련됐다. 준공은 2020년 6월에, 입주는 2020년 7월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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