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신음공원 토지보상 및 행정절차 순조롭게 추진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6월 30일로 다가온 도시공원 일몰제를 목전에 두고 도시공원 부지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김천시가 추진중인 지좌공원 및 신음공원의 사유지 매입 보상율은 6월 기준 약 59%정도다. 김천시는 공원이 실효되기 전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도시공원조성 부지확보를 위해 지좌공원과 신음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좌공원, 신음공원 2개소에 대한 협의매수를 진행한 결과, 전체 매입대상 사유지 약62만㎡ 중 약28만㎡를 매입 완료해 면적대비 협의율은 약44.7%정도이며, 토지매입을 위한 보상비로 책정된 예산 약349억원 중 206억원(59%)이 보상 완료됐다.

현재 김천시는 금년 착공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추가 사유지 매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김천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40개소 중 이용 및 접근성이 양호하고 면적 규모가 큰 지좌공원 및 신음공원을 우선 조성하고 개발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나머지 도시공원은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도시인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인 만큼 시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인 연관될 뿐만 아니라 도시의 경관 개선, 열섬효과 완화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기 때문에 실효전에 최대한 많은 공원부지를 확보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 경상북도 도보 및 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해제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이번달 6월 30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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