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점검팀 구성, 위험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실시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유·도선 및 선착장 등 유·도선 관련 시설물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해상 기동점검을 오는 26일 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경찰, 지자체, KOMSA, 일반국민을 포함한 민·관합동점검팀을 구성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도선 선박내 각종 장비, 선착장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시설과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 등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중점 점점 할 계획이며, 최근 코로나19가 진정사태이지만 참여 인력에 대해 코로나19 예방활동 수칙(마스크․장갑 등) 준수 등 교육을 철저히 하고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등록기준에 따른 시설․기구 점검 ▲ 인명구조 장비 적정성 ▲ 자격요건을 갖춘 인명구조요원의 종사 여부 ▲ 유도선사업장의 안전조치 ▲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포함한 법령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성수기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과 병행 추진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유·도선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44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