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광역사무국)와 손잡고 비대면(언택트) 방식의 청소년포상제*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연령에 따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9~13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24세)에 참여할 수 있으며, 4가지 영역(자기개발, 봉사, 신체단련, 탐험)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며, 목표 달성 시 동장?은장?금장이 수여된다.

광주광역사무국과 울산광역사무국은 지난 4~5월 청소년의 포기하지 않는 도전을 응원하는 ‘청포도 박스’를 기획하여, 응원 메시지와 함께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비누 만들기 키트, 식물 키우기 키트, 면 마스크 만들기 키트, 응급물품 파우치 등을 청소년에게 지급하였고, 활동소감을 남기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였다.

울산광역사무국 조은산 포상감독관은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청소년포상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광역사무국은 지난 4월 ‘방구석 포상제’ 사업을 기획하여 집에서 할 수 있는 쿠키 만들기, 나만의 키보드 만들기, 자수 놓기 등 청소년활동 사례를 공유하여 청소년이 자택에서 역량개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 하였다.

경남광역사무국 조은설 포상감독관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포상제가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즐겁게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비대면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포상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e-청소년(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에서 청소년포상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주 지역 사무국에 연락하면 된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포상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청소년이 생활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스스로 목표를 찾아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삶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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