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이 지난 23일 운영하는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과정 교육생 25명은 급변하는 농업신기술에 대한 안목을 높이기 위해 성주참외과채류 연구소를 방문했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연구 중인 참외 고설·양액재배는 고설베드를 설치하고 식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인 양액을 공급하는 것으로 쪼그려 앉아 농사짓는 방식에서 벗어나 서서 편하게 일할 수 있어 작업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오는 2030 아카데미 과정 이광수  회장은 “하루 빨리 이 신기술이 농민들에게 보급돼  농사가 힘들어서 귀농을 꺼려하는 귀농인부터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까지 농사가 더 이상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편하게 농사를 짓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고  했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선진형 농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에 정착중인 청년들에게 중요하고 정확한 영농기술을 완성해가는 데 도움을 주고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견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는 발열체크(37.5℃ 이상),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며 견학을 진행했다. 
 

bakoksuk@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01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