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24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강원 북부와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중부지방, 경북 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북부 제외), 서해5도에는 25일까지 30~80mm의 비가 예상된다고 했다.

평년 장마철의 경우 중부는 6월 24~25일, 남부는 6월 23일, 제주도는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됐다. 

중부 49일(2013년 6월 17일∼8월 4일), 남부 46일(1974년 6월 16일∼7월 31일/2013년 6월 18일∼8월 2일), 제주 47일(1998년 6월 12일∼7월 28일)로 집계됐다.

한편, 장마전선은 금요일 잠시 남해로 물러났다가 일요일에 다시 북상해 다음 주초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 7월 중순까지 한 달 정도는 전국이 장마철에 들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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