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50여명 참석, 해양쓰레기 5톤 수거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2020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운영에 따라 국민과 함께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부안해경,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격포 어촌계 및 선주협회,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격포항 나무다리 인근에서는 연안정화를, 부안수협 격포급유소 앞 해상에서는 부안해경 구조대가 잠수하여 해상정화활동을 벌였다.

부안해경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폐그물, 폐로프, 플라스틱 등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가 바다 생물에 주는 심각한 영향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바다야 사랑해’ 라는 대국민 홍보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참여방법은 해양 쓰레기를 줍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는 SNS 이벤트로, 당첨자에게는 커피, 기프트콘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손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 분들, 그리고 관계기관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07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