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준 박민규 캐스팅 확정...경쟁률 35대 1 의 오디션으로 캐스팅 상견례 및 대본리딩 실시

[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찔려? 찔러!' 가 상견례를 가지며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

23일 사당 클라우드홀에서 진행된 상견례에는 극단 클라우드의 임세영 연출 , 최영재 · 임세호 프로듀서 조일신 작가 , 강상현 작곡가 , 박상혁 안무가를 비롯해 임현준 , 박민규 , 방연수 , 윤경혜 , 최용준, 송지수, 김시진, 최도현 등 8 명의 전체 배우가 모두 참석하여 본격적인 공연준비에 돌입했다.

초연배우인 방연수, 윤경혜의 첫인사로 시작된 상견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 리딩으로 이어졌다.

첫 대본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35 대 1 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캐스팅된 만큼 임현준, 박민규 모두 각자의 역할에 몰입해 실제 공연현장을 보는 것 같은 긴장감으로 본 공연을 기대하게 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 뮤지컬에 출연했던 록현 역의 임현준 배우는 공연계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그런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힘든 청춘들에게 힘이 되는 좋은 공연을 만들고 싶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2018년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연수역을 맡게 된 방연수 배우는 초연 당시부터 너무 하고 싶었던 작품인데,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느끼는 이 기분 좋은 떨림을 끝까지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라며 공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뮤지컬 찔려 찔러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코믹하게 다루는 코미디극이다. 연애와 사랑, 결혼이라는 문제를 놓고 두 명의 청춘남녀가 벌이는 좌충우돌 쉽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통하여 ‘‘사랑이 도대체 뭐길래,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할까?‘‘라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는 작품이다.

초연 이후 많은 관객들의 재공연 요청이 이어져 올해 재연을 결정하게 된 뮤지컬 '찔려?찔러!'는 ㈜스테이지뷰에서에서 주최하고 극단 클라우드에서 주관하는 국내 순수 창작뮤지컬로 8월 20일에서 9월 4일까지 2주간 대학로 드림시어터(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15--11 지하1층)에서 2년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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