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과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베네스트가 연계하여 24일

이 날 모임에는 수성구 내 정신장애인 10명이 참석했다. 먼저, 오리엔테이션 및 자기소개 후 더운 여름을 맞이해 팥빙수 만들기를 실시했다. 여러 토핑 재료 중 내가 원하는 토핑을 넣어 만들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

모임이 끝난 후 한 참여자는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복지관에 나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 참 좋다”며 “다음에도 이렇게 모여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행되는 정신장애인 자조모임 “우리, 함께”는 수성베네스트와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동으로 시행되며, 수성구 내 정신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약물·증상 관리 교육 및 다양한 공예 활동, 연 2회 문화체험 등 총 12회기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서 본 사업을 위해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 4백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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