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도 확진 판정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3·세르비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금씩 세계 각종 스포츠가 움직임을 보였지만 조코비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안감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노박 조코비치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고국서 2차례 자선 대회를 열었다.

아드리아 투어 조직위원회는 1차 세르비아 대회부터 약 4000명이 넘는 팬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것을 허용했으며, 선수들과 서로 포옹하거나 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조코비치는 파티와 나이트클럽, 특별 농구 경기까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를 비롯해 함께 대회를 치른 테니스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그와 접촉했던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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