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금당면 비견도 섬마을 주민에게 종합서비스 제공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평소 육지 나들이에 불편을 겪고 있는 완도군 금당면 비견도 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완도군과 협업해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완도해경(서장 박제수)은 지난 24일 찾아가는 도서이동 종합민원서비스를 통해 ▲찾아가는미용서비스▲코로나19방역활동▲돋보기 맞춤 서비스▲수중정화활동▲V-PASS장비 사용․점검 방법강의▲선박 통신장비․선외기 점검▲법률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양 법률상담과 V-PASS 수리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는 등 민원상담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 국민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 금당면 비견도 김서용(57세, 남) 어촌계장은 “비견도 주민들이 도서지역 특성상 육지에 자주 나가기 어려워 애로사항이 많은데 해양경찰에서 이렇게 먼저 찾아와 도와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에 도서벽지 주민들과 소통하고 가족같은 해양경찰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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