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 체류형 관광지 부항면을 찾아가다

[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역주민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천혜의 자연경관과 부항댐 주변에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부항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부항면 현장민원실에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농기계 수리에 일손을 보탰고, 예쁜손글씨로 에코백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건축, 국세 및 지방세, 의료급여, 지적 등 행정관련 각종 상담을 비롯한 이·미용, 장수사진, 심폐소생술 교육, 핸드드립커피 등 행정 및 민간서비스가 제공됐다.

현장민원실을 찾은 부항면민은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많은 봉사자분들이 우리 부항면을 찾아와 각종 상담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주고,시원한 공기압마사지, 생활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읍·면·동지역의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민원과 각종 행정·민간서비스 제공 및 불편사항을 해소 해주고 있으며, 김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으로 화합 문화정착과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청(열린민원과, 기획예산실, 건축디자인과, 복지기획과, 보건소, 일자리경제과, 농업기술센터), 김천세무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부, 김천의료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삼성전자등 기업체에서도 참여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부항면은 코로나 19로 일부 운영하지 않은 분야도 있었지만 생활민원 7개분야, 이동전문봉사 10개분야, 주민불편 순회봉사 3개분야, 생활편의교육 1개 분야 총 4개반 21개 분야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코로나 19, 양파수확등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면을 찾아주신 부항면민에게 감사한다”며 7월 8일 대항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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