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 1위 기업
코로나19 예방 동참 위해 집체교육 대신 온라인
총 420건의 우수사례 중 10건 오늘부터 격돌

[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천만가구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금 주택관리 업계 1위인 우리관리(대표이사 회장 노병용)가 ‘제11회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매년 약 천명에 이르는 전국의 우리관리 소속 관리소장들이 모여 진행하던 행사를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 대회는 우리관리가 관리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전국의 관리소장들이 자신이 현장에서 관리비 절감, 주민 공동체 활성화, 고객감동 서비스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수사례는 우리관리가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1,200여곳의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지식산업센터 등 모든 단지에 전파되며 모범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본사의 지원이 뒤따른다.

특히 종전 10회 대회까지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개최해 운영방식에 변화를 줬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시대 흐름에 발맞춘 관리시스템의 ‘레벨업’이라 할 수 있다.

금번 대회에 접수된 우수사례는 총 420건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10건만 본선에 진출했다. 오늘부터 공개된 사례영상들을 우리관리 본사 평가단 및 1200여 관리소장 전원의 평가를 통해 7월 초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를 개최하며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은 "관리비 절감 경진대회는 관리소장들이 그 동안 연구해 온 관리비 절감, 서비스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장으로, 우리관리의 대표적 행사"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대회로 전환하였지만 대회의 전통을 이어나가면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우리관리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관리비 절감사례 및 서비스 개선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되는데 이 연수를 통해 선진 공동주택관리기법을 연구하고 이를 통한 국내 공동주택관리 품질 향상에도 이바지한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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