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 남원식 대소면장은 지난 25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동료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남원식 면장은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해 대소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금왕읍사무소, 농정과, 산림축산과에서 근무했다.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축산식품과 과장, 맹동면장 그리고 대소면장으로 근무하면서 크고 작은 군정추진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특히, 지방행정 발전은 물론 축산시책 추진과 농림수산식품산업발전, 가축방역 등의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상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네 차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 면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음성군의 발전을 이끌어 갈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 열렬히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식 면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