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참조은병원(병원장 최은석)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24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남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되면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적십자사는 참조은병원의 후원을 통해 도시락 나눔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참조은병원 정현영 내과과장을 비롯한 임직원 11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회장 어부희) 소속의 봉사원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남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창선 간호부장은 "비록 능숙한 솜씨는 아닐지라도, 모두들 진심 어린 마음을 갖고 봉사에 임하였다. 도시락을 받으시는 분들께서 어려운 시기에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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