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견우직녀달, 8월 타오름달, 9월 열매달, 10월 하늘연달 등 특색 테마 진행

[중랑구=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매달 테마가 있는 온라인 걷기 챌린지 ‘달마다 중랑을 걷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달마다 중랑을 걷다!’는 휴대전화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걸음수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도 실천하고 건강도 돌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챌린지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중랑구 공식 걷기커뮤니티 「“길길길” 따라 중랑 한 바퀴」에 가입,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오는 7월 1일 견우직녀달을 시작으로 8월 타오름달, 9월 열매달, 10월 하늘연달 등 매달 다른 테마로 중랑구를 둘러 볼 수 있는 ‘달마다 중랑을 걷다!’는 우림전통시장, 동부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으로 연결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건강도 챙기고 중랑구 전통시장도 알릴 수 있어 구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별 걷기코스를 살펴보면 ‘7월 견우직녀달 챌린지’는 봉화산 둘레길에서 우림전통시장까지, 8월 타오름달’은 대한민국 전역을 ‘9월 열매달’은 수림대공원에서 동부골목시장까지 ‘10월 하늘연달’은 임신부를 대상으로 걷는 코스로 설계됐다. 챌린지를 성공한 구민에게는 일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지급되는 등 소정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구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온라인 걷기 챌린지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코스의 온라인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어 중랑 명소를 거닐며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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