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실착공 내년도 사업 마무리 계획...도동 1.2.3리, 저동 1.2리 주민 2000가구 혜택

[울릉.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 경북 울릉군은 지난 26일 LPG배관망 공급사업이 산업자원부의 사업기간 연장승인에 따라 7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울릉군은 산자부와 협의를 통해 다음달 실착공해 사업부지내 분묘 이장, 저장소 진입도로 포장 등 시행후 관로공사와 저장소 설치를 진행해 내년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릉군 LPG배관망 공급사업은 총 사업비 250억원(국비 125억원, 도비 30억원, 군비 70억원, 자부담 25억원)을 투입해 LPG저장탱크, 배관망, 세대별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울릉읍 도동 1.2.3리, 저동 1.2리 주민 2000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사업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준공 후에는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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