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부터 접수, 8월 16일까지...'나눔은 00이다' 주제.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표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시간 기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전국 최대규모의 아동-청소년 대상 나눔 페스티벌 ‘제8회 전국 초-중-고 나눔공모전’이 29일부터 접수를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전개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시도교육청,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한국교총, 한국교육방송공사 등이 후원한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정상적 등교수업을 받지 못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나눔에 대해 직접 생각하고 표현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나눔은 ○○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표현을 통해 나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나눔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 ▶코로나19 나눔이야기 등 세부주제를 선정해 글쓰기-슬로건-만화·웹툰-창작그림 4개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세부 주제로 ‘코로나19 나눔이야기’가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사랑의열매가 진행한 코로나19 특별모금 캠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기부 동참하며 약 1,080억 원이 모금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넉넉치 않은 상황에서 기부에 참여한 다양한 미담사례를 통해 누구나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세부 주제로 ‘코로나19 나눔이야기’가 추가됐다.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 6일 나눔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교육을 진행한 지도교사상 접수도 함께 진행되며, 학교에서 나눔교육을 실천해온 만 3년 이상 재직교사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교사는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상훈은 전체 1,523개로 개인상은 ▶대상(교육부장관상) 4명 ▶최우수상(시도교육감상) 50명 ▶우수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85명 ▶장려상(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이사장상) 170명 ▶입선(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상) 1,060명으로 모두 1,369명에게 수여된다.

단체상은 ▶대상(교육부장관상) 2개 학교 ▶최우수상(시도교육감상) 44개 학교 ▶우수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60개 학교로 모두 10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지도교사상은 ▶대상(교육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시도교육감상) 13명 ▶우수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34명으로 모두 48명이다.

사랑의열매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일상 속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교육부와 함께 나눔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지난해까지 개인과 학교 등 총 110,444건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8,982건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규모와 참여도 면에서 국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나눔공모전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제8회사랑의열매나눔공모전’을 통해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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