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의정부시청이 코로나19 46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29일 의정부시청에 따르면 장암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A씨는 지난 28일 밤 11시2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5일 72-1, 1154버스를 타고 외출해 밤 10시20분에 돌아왔다.

그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자택에서 나와 관외활동 후 자정 쯤 도보를 통해 자택으로 왔다.

27일엔 오후 4시40분에 신곡동에 위치한 옷 가게에 방문 후 오후 5시4분 CU편의점에 방문. 이후 오후 6시 버스를 타고 자택에 도착했다.

A씨는 같은 날 오한, 몸살 등 증상이 발현됐고 지난 28일 오전 11시52분 장암성모의원과 라임약국을 방문한 뒤 오후 2시4분 의정부성모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청은 "확진자 자택과 이동동선 관련 방문지 등에 대해 소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접촉자는 가족 4명, 지인 2명으로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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