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63개소 설치, 신호기 25개소 설치 등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충청북도, 경찰청과 함께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을 통하여 학교주변 교통안전 강화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충북도청이 추진중인 도내 학교 중 사고다발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신호기(신호등), 옐로 카펫, 노란 발자국 등 설치 사업의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스쿨존 736개소 중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63개소에 대한 설치비 529,200천원을 지원하며,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호기(신호등)도 도내 초등학교 25개소에 대한 설치비 325,000천원*을 지원하고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초등학교 6교에 대한 설치비 60,000천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스쿨존은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500곳을 비롯해 유치원 64곳, 어린이집 163곳, 특수학교 9곳 등 736곳에 달한다.

2018년과 2019년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충북도청,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체험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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