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사람의 표정변화에는 약 50여개의 안면 근육이 작용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친 근육이 이완되기 때문에 평상시 표정 역시 처지고 힘을 잃게 된다. 해맑게 웃는 상이던 유년기의 얼굴이 40대 이후 무표정하거나 어두운 인상으로 바뀌는 이유 역시 유년기부터 사용해온 안면 근육이 점차 피로해져 수축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완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근육의 이완은 얼굴을 처지게 만들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얼굴에 주름이 생기면서 노화까지도 진행된다. 이러한 노화현상을 극복하고자 근래에는 얼굴거상술을 통해 피부 속 근막을 당겨주는 방법으로 주름이나 피부 처짐을 개선하고자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수술 후 흉터가 남을 것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망설이는 이도 적지 않다.

옵티마 표정치료시스템 이안나 원장은 “주름이나 피부 처짐이 있다고 해서 거상술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며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이완된 안면 근육을 다시 수축시킨다면 웃는 표정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표정치료시스템은 절개 후 얼굴 피부 아래에 위치한 근육막과 피부를 당겨주는 것이 아니라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와 코칭프로그램을 통해 얼굴 표정을 결정하는 안면 근육을 수축시킴으로써 얼굴이 자연스럽게 당겨지게 만든다. 근육의 수축을 통해 처진 주름이 개선됨과 동시에 표정 근육 밸런스를 교정 해주기 때문에 젊은 시절의 본인의 웃는 상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국소 마취 후 10~20분 이내의 간편한 시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남지 않는 점과 회복기간이 짧고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 평소 얼굴빛이 어둡거나 피부 처짐으로 인해 표정이 부자연스럽거나 화난 표정으로 오해 받은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시술로 젊은 시절의 웃는 얼굴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옵티마 표정치료 시스템 이안나 원장은 “표정치료는 나이 들어 쓰는 근육으로 인해 나이들어 보이는 표정을 의학적으로 약화시키고, 어릴 때 쓰던 표정근육을 강화시킴으로써 젊을 때의 표정과 얼굴을 회복하는 치료입니다“며” 안면 혈관과 신경분포는 사람마다 다르기 시술해야하는 부위와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시술 전 전문의와 상담을 선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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