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재고 소진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위해 오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기업살리GO!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공회의소 · 기업경제인연합회 ·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코로나19로 경기불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매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기업들의 창고에 누적된 재고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양페이 · 정부재난지원금 사용을 위한 카드결재 시스템이 마련된다.

기업살리GO! 마켓에 참여하는 업체는 사회적기업 · 협동조합을 비롯해 고양시에 본점 또는 공장등록 제조업체로 신발 · 축구공 · 화장품 등 70여개 업체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방역과 물리적 거리두기 속에 실시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업살리GO! 마켓은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물류비용 절감과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재고 소진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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