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인공지능산업과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비행영상 기반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드론 활용 자율주행 비행 영상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사업'을 제안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울산시는 사업을 통해 드론을 이용한 비행영상 300시간 이상 데이터 구축, 라이다 영상 60시간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상용 서비스 개발 등에 나선다.

이 밖에 인공지능 기반 드론 활용 서비스를 지역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 국가정원, 동구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3곳에 대한 고화질 영상데이터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신성장동력인 드론을 접목해 도시, 교통, 사회문화, 경제분야로 확산해 울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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