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경기불황에 코로나19로 내수 경기침체가 더해지자 가성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돈가스가 외식 창업시장의 리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광욱 실전창업연구소장은 “돈가스는 계절이나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데다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셀러 메뉴”라며 “1인가구 등 혼밥족에도 어울리고, 빠른 테이블 회전율과 배달서비스도 가능해 창업자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지원과 완성된 매뉴얼로 인해 1인 소자본 창업으로 뜨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덧붙였다.

론칭 4개월 만에 21호점을 돌파하면서 관심 받는 에바돈가츠도 맛과 가성비, 운영 편리성으로 인 상승중이다. 에바돈가츠의 가장 큰 경쟁력은 소비자에게 맞는 가성비다. 생등심으로 만든 돈가스가 4800원, 돈가스와 어울리는 비빔쫄면과 건강한 맛을 내세운 우동도 4500원으로 저렴하다. 이외에도 모짜렐라치즈가 통으로 들어간 통모짜렐라치즈돈가스, 로제크림돈가스 등의 다양한 돈가스와 마제볶음우동 등 트렌디한 메뉴도 강점이다.

무인키오스크를 활용한 셀프방식의 운영 효율성도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다. 고객이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메뉴가 제공된다. 식사를 마친 고객이 스스로 식기 반납기에 놓으면 된다. 매장 한 켠에는 장국, 단무지 등을 리필할 수 있는 셀프바도 갖춰져 있어 종업원 인건비 절감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에바돈가츠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와 창업자에게 희망을 주는 브랜드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업종전환과 부부창업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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