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지난 17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 등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줄지어 시행됨에 따라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 등으로 유동성이 집중되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만19세 이상이거나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및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주거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한 몫 한다. 

인천 청라는 스티리밍시티 추진확정으로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스티리밍시티는 첨단 영상문화산업 도시로 K-콘텐트 공연장, 영화 및 드라마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고 국내외 방송사와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인천의 랜드마크 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외에 KBS, SBS, MBC, EBS, OBS, 방송통신시설, 미디어센터, 아카데미, 영화진흥위원회 등 방송관련 업체들이 입주하게 되면 스티리밍시티는 제2의 상암 DMC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초 분양을 시작한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는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에 총 3개동 1,015실 규모의 대단지 오피스텔로 1차 A동을 조기에 분양을 마치고 현재 2차 B동을 분양중이다.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은 타 제품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은 지상 1층은 상업시설로, 2~4층은 업무지원시설(오피스)로 이루어지며 오피스는 각 호실별 입주자의 사업 목적에 따라 1개 호실, 2개 호실, 3개 호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5층~23층의 오피스텔은 풀 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고 2룸 구성으로 임대는 물론 1인 가구 및 신혼가구의 실거주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주변에는 시티타워와 커낼웨이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세대 상부층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셀프세차장, 하늘정원, 카페테리아, 세미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저렴한 분양가와 6.17부동산대책의 반사이익이 전망되어 문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부천 홍보관, 철산 홍보관을 운영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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