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은면 신안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신안군 자은면 신안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전남도청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목포해경(서장 정영진)이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여름 성수기철 맞아 해수욕장 개장 등으로 휴가철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 자은면 양산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에는 목포해경을 비롯 신안군청,목포해수청,바다환경지킴이 100여명은‘코로나19’생활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며,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사용된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마대를 참여자에게 배부해 쓰레기봉투나 마대 등으로 발생되는 2차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했다.

특히, 목포해경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함께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시키고자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해양환경보전 사진 20여점을 전시하는 행사도 가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바다 생물에 주는 심각한 영향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화활동 인증 사진을 본인의 누리 소통매체(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자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바다야 사랑해’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 인스타그램, 목포해양수산청 홈페이지,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 전광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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