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이모빌러티, 대한민국 대표하는 전기차 메카
횡성댐, 사회인야구단, 횡성한우... 횡성 자랑거리

[내외뉴스통신] 정석현 기자= 장신상 군수, 소통을 통해 횡성군 발전을 이루겠다.

횡성군은 강원 영서 지역에 자리 잡은 도시로 한우, 더덕이 유명한 도시이다. 즉 횡성은 산간지역과 논농사가 발단한 점을 이용한 한우 사업도 이 고향의 자랑거리이다. 마블링이 촘촘하게 박혀 육즙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나는 최상의 쇠고리를 선보여 소비자들이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횡성 더덕은 전국 더덕 생산략의 26%를 차지 중이고 주성분인 사포닌과 인우린 등의 성분이 많이 함유돼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국민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 산림청은 횡성더덕에 ‘지리적 표시 등록’을 부여했다.

이런 횡성은 전임 군수가 뇌물혐의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지난 4월 15일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장신상 횡성군수로(소속 더불어민주당) 인해 다시 활기와 희망이 흐르는 지역으로 변모했다. 장신상 횡성군수 역시 “지난 4년간 전임 군수의 재판으로 수많은 현안이 해결되지 못하고 쌓여있는 만큼 민생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매진하겠다”라며 “군수 임기가 2년에 불과해 이른 시일 안에 군정을 안정시키고 정부 여당과 함께 현안을 풀어가겠다”라며 횡성군수에 취임한 의지를 보였다.

Q. 안녕하세요. 내외뉴스통신의 정석현 기자입니다. 먼저, 지난 재보궐 선거를 통해 횡성군수에 부임한 것을 축하 드립니다. 당선 소감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서울에서 횡성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 횡성군수로 부임한 장신삼 횡성군수입니다. 이번 당선은 2년 전 6·13 지방선거에서 한규호 전 군수에게 석패 했던 아픔을 딛고 일어선 값진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민선 5기 고석용 전 군수에 이은 6년 만의 진보 성향 군수로서 아울러 지역 발전과 화합을 원하는 군민들의 바램을 이루고자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고 복지 행정 구현,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교육·문화 수준 향상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올해 상반기의 핫 이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입니다. 횡성군 역시 이 바이러스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것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대응 중이신가요?
A. 횡성군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와 다른 농촌 환경입니다. 이에 코로나19 감염상황이 다른 도시와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횡성군은 청정지역이고 농촌지역이라서 군민분들이 일상적으로 거리를 두고 생활을 하는 지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자 및 사망자가 다른 대도시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횡성군은 정부지침을 따를 필요가 있어 실내에서 하는 활동들을 규제 중입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어른신 관련 행사들은 이를 감안해 많이 축소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부지침이 발표될 때마다 군민들에게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군민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준수 중이고 비대면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신속한 정보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Q. 횡성군 역시 서울, 전주 등 다른 도시처럼 코로나19 관련해 재난 지원금을 군민들에게 20만원 씩을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다른 시도들이 재난지원금 사용기간을 8월 말까지로 제한했지만 횡성군은 이들과 다르게 10월 말까지 재난지원금 사용 기간을 결정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저희 군은 농촌 지역이라군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이에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20만원을 지급하여 활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기간을 구상했는데 재난지원금 기간을 10월 말까지 제한하는게 횡성군민에게 이롭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말해  재난 지원금을 10월 말까지 정하면 이 기간 안에 있는 추석에 군민들이 차례상에 올린 돼지고기,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기에 추석 차례비용을 절감도 가능하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Q. 횡성에는 전국적인 명문고로 인정받은 자사고 형태의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위치한 곳입니다. 이런 민사고가 지난해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국단위 선발에서 도 단위 선발로 모집제한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민족사관고는 횡성의 자랑입니다. 전국단위 인재선발을 했기 때문에 수 많은 인재를 끌어 모을 수가 있었습니다.이에 다시 말하자면 민족사관고는 횡성의 자랑이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국단위 선발이 사라졌습니다. 이에 강원도 내에서만 인재를 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교육정책이 바뀔 수도 있기에 이에 대한 답변을 내리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민사고에 황성군 출신들이 많이 입학하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Q. 횡성군이 군민들 문화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하고 있는 노력은 있나요?
A. 저희 횡성군은 어떻게 하면 군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킬까? 고심중에 있습니다. 이에 군단위와 면,단위에서 각각 영화관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군 단위에서는 횡성에 작은영화관을 운영해 대한민국 주요 영화관인 CGV, 롯데시네마 등에서 상영하는 최신 영화를 상영해 횡성군민들이 문화수준만큼은 전국적 수준으로 맞추고자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면 단위에서는 안동찐방돗자리 영화관을 운영해 과거 상영된 영화들을 재상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영화를 상영하니 이를 시청한 군민들이 과거 향수를 떠올리는 긍정적 효과도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Q. 횡성군이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우뚝 서도록 노력 중인 정책이 있나요?

A. 이모빌러티로 표현되는 전기 자동차 사업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생 일자리 사업을 이뤄 횡성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키워 내는게 저의 꿈입니다. 좀 더 말을 보태면, 2개 전기자동차 공장이 이미 완성됐는데 이 달(6월) 안에 인증을 받을 계획이고 다음 달부터는 전기자동차 생산을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 교통관리연구소로부터 1조 3천억을 투자받았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구상하는 계획은  이모빌러티 연구센터, 전기자동차 관련된 연구소, 전기자동차 관련된 부품사업들과 이와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연관 사업들이 곧 횡성군에 입주할 계획이고 아울러 자율 주행 전기 자동차, 드론택시(일명 비행기 택시)도 구상 중에 있습니다. 이 계획들이 실천되면 횡성군의 일자리는 자연스레 증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횡성군은 수도권 전철이 횡성까지 진입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횡성군의 인구개념을 기존 정주 인구에서 유동인구까지 확대해서 해석한 결과물로서 서울 및 수도권 인구들이 횡성에서 취업과 레저를 할 때 불편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 입니다. 부연 설명하면, 서울과 횡성의 이동시간은 1시간 남짓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인구들이 충분히 횡성까지 출퇴근에 지장을 받지 않는 시간입니다.

예컨대 일산 시민들이 1시간을 들여 성남, 강남 일대 기업에서 취업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에 반응해 횡성으로 레저를 즐기러 오는 서울 및 수도권 인구들 역시 증가 될 것입니다.
횡성군의 자랑인 횡성댐은 작년 기준 23만 5000명이 방문했고, 이 수치는 점차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런 횡성댐의 방문객수는 횡성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저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희망을 제공했습니다. 이에 올해 8월 달에 개장을 앞 둔 물리 체험장을 시작으로 화훼 단지 수림대 조성을 계획 중입니다.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학습체험단지, 전기차체험시설단지, 카렌스 사업 등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횡성군은 사회인야구단 수준이 전국 최고이기에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과 협약을 통해 사회인야구단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정리하면 이러한 시설들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횡성에서 먹고, 자고, 놀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이 갖추져 횡성군이 대한민국 내에서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도시로 변모된다고 확신합니다.

Q. 성군민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A. 저는 한 평생 공직에 몸 담은 사람입니다. 공무원을 거쳐 의회를 거쳐 현재 이 자리까지 오게 됐습니다. 행정가로서 저는 횡성군이 주민들이 군정에 참여하는 도시, 자기 삶이 변화되고 이를 통해 지역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여기에 거주하는 또는 유동하는 인구들이 제가 이끄는 횡성군을 통해 꿈을 갖도록 하는게 저의 꿈입니다. 사실 요즘 대학을 졸업해도 자기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해 취업을 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이 현실을 행정가로서 해결하고 싶은게 저의 소망입니다.
또한 소통이 존재하는 횡성군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횡성 공무원들에게 격려하는 말이 있나요?
A. 사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횡성공무원들이 피로에 젖어있다. 재난지원금 지원금액, 지급방법, 사용기간 등으로 불철주야 일을 했기 때문이다. 횡성군수로서 이런 공무원들에게 미안하고 송구스러움을 느낀다. 하지만 공무원이 고생해서 일하면 군민들이 편안해진다. 이를 위해 공무원들이 횡성군민들을 위해 힘을 합쳤으면 한다.

 

한편 장신상 횡성군수는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을 이끌기 위해 3개 과를 신설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조직개편으로 공직자들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능력을 발휘해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승진, 전보를 실시해 공직자의 능력을 시험하는 첫 인사라는 점에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고 본지와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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