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되돌아보며 밀양르네상스 완성을 위한 재도약 다짐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경남 밀양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되돌아보는 시정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2주년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민선7기 2년간의 주요성과로 밀양발전 3대축인 산업, 농업, 문화관광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각 분야에서 대형사업을 대거 유치하고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밀양의 신경제지도를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 7개 분야 58개 사업이 대부분 차질없이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일부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한 원인 분석과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하여 새롭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7기 2주년 주요성과로를 살펴보면 먼저, 산업경제 분야에서 ▲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착공 ▲ 나노상용화지원센터 및 나노융합연구단지 준공 ▲ 나노그린타운 부북 공동주택지구 지정 및 고시 ▲ 하남일반산업단지 준공 ▲ 하남산단 밀양상생형 일자리 협약체결 ▲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개교 ▲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재개 등 4차산업 혁명 핵심인 나노융합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하는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고,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오딧세이(2020년~202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본격 추진 ▲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개관 ▲ 영남알프스 생태하늘마루 조성 및 도래재 자연휴양림 착공 ▲ 용두목 훼손지 도시생태복원사업 선정 ▲ 내일·내이동, 가곡동 도시재생뉴딜사업 2개 지구 선정 등 대형 사업들이 대거 선정 및 확충되면서 밀양가치를 담은 사계절 체류형 문화생태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했으며,

농업분야에서도 ▲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선정 ▲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준공 ▲ 식품전문기업 삼양식품 투자협약(MOU)체결 ▲ 오리온-농협 밀양공장 준공 ▲ 밀양물산 설립 등 밀양형 6차산업의 활성화와 스마트 농업 기반 확충으로 미래농업을 주도하는 선진 농업도시로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그 동안 펼쳐온 노력들이 많은 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어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다”며 “민선7기 후반기 시정운영도 창의‧융합적 사고로 정책의 연속성을 갖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단기‧장기적 전략을 마련하고 계획한대로 마무리해 시민들이 지역발전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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