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저하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산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소는 인간의 두뇌활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서유헌 연구원에 따르면 체내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뇌 활성화에 문제가 생긴다. 체내 산소 부족은 신경세포 간의 연계를 약화시켜 집중력, 기억력 등 다양한 뇌 기능에 영향을 주고 심하면 뇌졸중, 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까지 야기한다.

건국대학교 의학공학부 의공학실용기술연구소의 ‘고농도 산소가 덧셈과제 수행능력과 생리신호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따르면 고농도 산소 공급은 혈중 산소 포화도를 증가시켜 뇌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홈스터디 인구가 늘어나면서 산소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선제적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한 자이글의 산소발생기 ‘자이글 숲속’이 부각되고 있다.

산소 농도와 풍량 조절이 가능한 자이글 숲속은 분당 최대 95% 이상의 고순도 산소를 내뿜는다. 이때 발생되는 산소는 20년산 편백나무 250~750그루가 내뿜는 양과 같다. 360도 회전바퀴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집안 어디에서나 고순도 산소를 공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이글 숲속은 공기청정기능으로 고농도 산소와 청정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고, 전용 헤드셋을 통해 직접적인 산소 충전도 가능하다.

자이글 숲속을 구매한 A씨는 “평소 학원에서 돌아와 바로 잠들어도 다음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고생하던 중 자이글 숲속을 추천 받았다”며 “제품을 통해 고농도 산소를 공급받은 다음부터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고 제품 후기를 전했다.

자이글 숲속의 또 다른 구매자 B씨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꾸준한 제품 사용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됐고, 다음날 피로도가 줄어 집중이 잘된다”고 말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홈 스터디가 확산되며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산소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며 자이글 숲속의 수요도 증가했다”며 “당사는 오는 7월 홈쇼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 산소전문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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