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제8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천명숙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같은 당 재선의 권정희 의원이 선출돼 2년간 의회를 이끌게 됐다.

천 의원은 "의장에 선출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동료의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동료 의원의 넓은 시야와 경륜 지혜를 모아 민심을 대변하고 충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의장 경선에 선출된 권 의원은 "의장단과 의원 간 소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의원님들의 눈동자와 발걸음이 충주시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7월7일부터 8일까지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제8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 이튿날에는 상임위원회 원구성과 각 위원회 위원장 선출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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