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해양경찰관 3명에 대해 2020년 상반기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서장 박제수)이 지난 29일 개최한 이날 행사는 경감 박재근(34년 근무), 경위 강철수(28년 근무), 경위 임중현(31년 근무)의 약력 소개와 공로장 수여, 재직기념패 증정, 꽃다발 수여식, 순으로 퇴임식을 진행했다.

특히, 완도해경은 이날 명예퇴임을 하는 임중현 선배에 대해 경감 특별승진 임용식이 이뤄져 자리를 한층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강철수 선배의 자녀들은 28년간 해양경찰에 헌신하신 아버지를 축하해드리기 위해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해금을 연주해 자리를 빛냈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는 가족의 품에서 행복한 제2의 인생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근 경감은 “사랑하는 동료들과 후배들이 있어 마음편히 퇴직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바다를 지키고 국민들에게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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