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산불방지대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실시하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대책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로, 산불조심기간(‘19.11.01.~’20.05.15.) 중 산불발생 건수, 산불방지 과태료 부과실적, 산불방지 협력도, 산불 관련 홍보실적 등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거창군은 올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예방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입산자 및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홍보활동 등의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소각으로 인한 산림연접지 화재발생에 대해서는 신속한 초동진화를 통해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전년도 대비 산불 발생 3건에서 1건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보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는 연일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산불방지에 열악한 여건이었지만, 시기별로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그 결과 산불방지대책평가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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