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노인복지시설 등 방문, 감염경로 조사 중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민 기자 = 광주지역 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오치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오후 5시 20분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4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었고, 30일 조선대학교 선벌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광주시는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 진술에 따라 확인된 동선은 교회와 노인복지시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 26일 저녁 노인복지시설인 ‘씨씨씨 아가페실버센터’를 방문했고, 28일 오전에는 ‘광주사랑교회’를 찾았다. 28일과 29일에도 ‘씨씨씨 아가페실버센터’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노인복지시설과 자택을 오갈 때 운림54번 시내버스를 탑승했다. 30일 조선대학교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도 운림54번 버스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된 동선과 관련해서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myhy329@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55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