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경찰서와 연계를 통해 위기 청소년 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실시
부모교육을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형성 및 올바른 부모 역할 배워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9일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범어도서관에서 위기청소년 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2020년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2차 위기사례회의에서 부모-자녀의 건강한 관계형성 및 올바른 부모역할을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 날 교육은 수성경찰서와 연계해 청소년 비행 재발방지를 위한 부모역할 등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 “부모역할에서 긍정적인 소통이 필수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부모의 양육부담과 가족 간 소통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부모-자녀 간 친밀감을 길러 심리적 안정감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사회적 건강과 정서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을 위한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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