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연성주 기자=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사진)이 DB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2세 경영에 돌입했다.

DB그룹은 "그룹 회장직을 맡아 온 이근영 회장이 물러나고 창업주인 김준기 전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을 신임 그룹 회장에 선임하고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내년 정기주총을 거쳐 그룹 제조서비스부문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DB Inc.의 이사회 의장도 겸임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DB그룹 DB손해보험(9.01%)과 DB Inc.(16.83%)의 최대주주다. DB손해보험은 DB생명·DB금융투자·DB캐피탈 등을, DB Inc.는 DB하이텍·DB메탈 등을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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