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서장 정식원) 생활안전계와 외사계는 지난 30일 서구다문화지원센터에서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는 다문화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과 동시에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주민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통사고ㆍ보이스피싱 예방 등 주민 체감 중심의 치안정보 전달과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을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전달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 A씨는 “경찰의 다문화 포용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이제야 우리도 서구 주민이 된 듯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정식원 경찰서장은 “소외된 다문화 주민을 포용하고 다문화 주민을 관리 대상이 아닌 관심과 소통의 대상으로 바라보며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lecher772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74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