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에서 지원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신민호) 청소년들이 2020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에서 3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관에도 불구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희망과 꿈꿔온 미래를 지켜주기 위해 가정에서도 검정고시를 준비 할 수 있도록 교재 및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고 마음꾸러미로 응원을 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23일 치러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에 41명의 청소년이 응시해서 39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위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대1 맨토링 수업, 온라인 강의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업훈련을 위한 바리스타, 제과제빵수업, 자기계발을 위한 음악, 체육활동,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금자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힘을 내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꿈을 이루고 싶은 만9세에서 24세의 서구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서구 꿈드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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