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 이태환 의장 당선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세종시의회가 1일 제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의장단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날 의장에 선출된 이태환 의원은 사전 정견발표에서 “의장에 당선되면 시민의 입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의정활동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장 선출 개표결과 총 18표 중 17표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은 이태환 의원은 30대로 세종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부의장에는 노종용 의원과 이윤희 의원이 각각 제1,  2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유철규 행정복지위원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장, 박성수 교육안전위원장, 김원식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세종시의회는 운영위원장 선출 직후 곧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논의했다.

이번 후반기 원 구성에서 의장 뿐만아니라 부의장 2명도 젊은 의원으로 교체, 변화와 쇄신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태환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후반기 의정방향 큰 틀은 세종시가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확보해 나가는 것”이라며 세종시 중장기 발전 계획의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임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은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의회상 정립에 협력’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의회의 오는 8월 26일부터 15일간 후반기 첫 회기인 제6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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