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힘 있는 초선의원으로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례적 평가
당당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 복지증진 · 지역발전 초석 되도록 최선
‘견제와 균형, 상생과 소통, 현장중심 의회’ 실현
방사광가속기 청주유치 따른 배후도시 및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 ‘총력’
토친회 등 수십여 개 사회단체 참여해 봉사활동 펼쳐...주변 권유로 정치 입문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젊은 도시’, 농업·제조업 어우러진 ‘복합도시’ 추진 박차
항상 ‘긍정적 마인드’...“안 되는 것도 되게끔 최선 다한다는 마음가짐” 중요

 

[진천=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제8대 ‘김성우’ 후반기 의장이 이끄는 진천군의회가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진천군의회는 1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에서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성우’ 의원을, 부의장에 초선의 더불어민주당 ‘임정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의 목소리에 따라 제8대 진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초선으로 꾸려진 것이다. 의장단으로 선출된 의원들은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의 ‘박양규’ 전반기 의장과 재선인 미래통합당 ‘장동현’ 의원이 있지만, 진천군의회가 8대 전반기를 거치는 동안, 초선의원이 군의장에 선출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현재 진천군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5석, 미래통합당 2석이다. 따라서 후반기 진천군의회가 의장단이 의원 의정활동 뒷받침, 의원 발의 조례안 제·개정, 그리고 대집행부 관계설정 등을 잘 헤쳐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우’ 의장은 “저를 뽑아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초선의원이나 당당한 모습으로, 그러면서도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집행부 견제와 화합 통해 함께 노력하는 의회 △군민 요구에 정책으로 응답하는 의회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선제적 대응으로 일 잘하는 의회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회 △민주적이고 성실한 의회 △자만하지 않고 의원 간 서로 존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확인·점검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또한,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의 현안과 주민들이 바라고 요구하는 민원을 내일처럼 해결하려고 앞장서온 군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광혜원, 이월, 덕산, 초평면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아우르는 ‘원라인 생활권’의 기본틀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활력 넘치는 지역을 위해 젊고 힘 있는 소통으로 복지·문화시설을 유치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성우' 의장은 자영업을 하면서 고향인 광혜원에서 오랫동안 토친회를 비롯해 수십 여 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궂은일을 도맡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주변의 지인이나 선·후배들의 권유에 의해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고 회상했다.

김 의장은 둥글둥글한 얼굴의 호남형에 다정한 아빠 미소, 부드러운 목소리, 활짝 웃는 모습이 첫 인상부터가 친근하게 느껴진다. 더구나 성격도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

김 의장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좋게 생각을 하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서라도 해결해 보려고 한다”며, “안 되는 것도 되게끔 하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선의 의장이지만 집행부 업무추진에 대해 견제와 감시기능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진천군을 위해 꼭 해야 할 사업이라면 적극적으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장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유치와 관련해, 모처럼 맞은 충북의 호재가 진천군의 호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천군의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한다.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진천군이 배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와 역량을 스스로 창출해야 나가야 한다고 강한 톤으로 피력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경기,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진천군민들도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수도권내륙선 철도가 유치되면 자연적으로 진천 市 승격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견해도 제시했다. 

최근 「진천군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6여건 정도의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진천군 관내 낙후 지역과 발전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지역의 해결을 위한 현안도 빼놓지 않고 챙겨보겠다는 ‘김성우’ 의장. 

‘정치인의 자세는 겸손해야 되고, 있는 그대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초심불망’이라는 뜻과 같이 2년 전 군의원으로 당선됐을 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오롯이 진천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김성우’ 의장과 일문일답.

- 우선,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을 축하드린다.

“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동료의원들의 이해와 격려로 초선의원인 제가 의장이 됐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러면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진천군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의장 직책을 맡아 막중한 책무를 느끼고 있다.

임기동안 겸손한 마음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의장이 되겠으며, 진천군의회가 군민의 삶과 진천군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젊은 초선의원으로 의장이 된 것에 대해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

“제가 총 7명의 군의원 중 3선의 박양규, 재선의 장동현 의원과 나머지 4명의 초선의원 중 연령대로 중간 위치에 있고, 동료의원들보다 뛰어나지도 않은데 중재역할을 잘할 것이라 좋게 평가해서 뽑아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결정 및 중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아무래도 책임감이 높아지고, 신속·정확·공정하게 결정해야할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비록 초선의원이나 당당한 모습으로 흔들림 없는 의장으로, 그리고 앞으로 의장의 길을 걸어갈 누군가의 선배로, 제가 걸어간 길이 다시 한 번 새로이 시작하는 이정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 2년 동안 후반기 진천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정계획은.

“진천군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하지만,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진천군은 지금 지속가능한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집행부가 업무를 시행함에 있어 견제와 감시기능과 함께, 한편으로는 진천군을 위해 꼭 해야 할 사업이라면 적극적으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우선,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송 유치’가 진천의 호재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

지난달 15일에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청주유치와 관련해 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처럼 맞은 충북의 호재가 진천군의 호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천군의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촉구한 바 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생산유발 6조 7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4천억 원, 고용창출 13만 7천명)가 높기 때문에 문백면 등 인근 지역에 산업단지나 주거지역 등의 조성을 통해,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 배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와 역량을 스스로 창출해야 한다.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조성 초기 단계부터 교육, 연구, 실증 기관의 유치에 성과를 보인 만큼, 방사광가속기의 인접 지역임을 적극 활용한다면, 연계사업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천군은 충북 도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위, 덕산읍 승격, 지속적인 인구 증가 등의 결과를 보이며, 市 승격을 향한 로드맵은 순항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단지 내 우수기업 유치, 대학교 확대 유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인구 유입을 증가시키고 문화와 교육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도록 하는 정주여건 조성이 시급하면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진천 市 건설을 위해서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중요한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집행부는 물론 진천군민들도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수도권내륙선 철도를 유치하게 되면 市 승격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밖에도, 2년 동안 300건이 넘는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조례안 의원 발의, 건의문과 결의문 채택 등 제8대 군의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후반기 의회에서도 군과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펼쳐나가겠다.

나아가, 임기동안 급속한 발전에 따른 소외되는 군민과 지역이 없도록 민생 현장을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자만하지 않고 의원 간 서로 존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

- 전반기 의정활동을 뒤돌아본다면.
 
“지난 2년간을 되돌아보면 좋은 일, 힘든 일,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군의원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은 지역주민들의 민원 해결이다. 민원은 주민들이 살아가면서 불편한 사항이나 지역 현안사업이 주를 이룬다.

더구나 민원이라는 것이 거의 집행부와 밀접하게 얽혀 있는 만큼, 물론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지만 어떡하든 방법을 모색해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광혜원 같은 경우, 생활체육공원과 문화복지회관,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협의 중이거나 일부 추진하고 있다. 또한, 10여 년 동안 발전 속도나 인구(1만1,200여 명)가 정체돼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읍 승격(2만 명 이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개발 문제라든지, 한국체육대학교 유치 등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자로 읍으로 승격한 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덕산읍은 정부나 진천군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대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낙후돼 있는 이월면은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인구 증가를 위해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 유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다.

이 자리를 빌려 ‘초심불망’이라는 뜻과 같이, 앞으로도 2년 전 군의원으로 당선됐을 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현실적으로 2년간 정치해본 느낌은.

“처음부터 정치에 입문할 생각은 없었다. 자영업을 하면서 나와 내 이웃, 그리고 더 나아가 진천군과 군민을 위해 무언가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고향인 광혜원면에서 토친회를 비롯해, 광혜원JC,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자율방범대장, 학교 운영위원장 등 웬만한 수십여 개 사회단체에 두루 두루 참여해서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토친회는 1989년 광혜원지역 청·장년층이 주축이 돼 창립된 후 올해 31주년을 맞는 지역 토종 단체로,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직장·주민 화합체육대회 개최 및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 운영 등 지역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에 살면서 사회단체를 통해 지역의 궂은일을 도맡아 봉사활동을 이어가다보니, 그 과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주변의 지인이나 선·후배들의 권유에 의해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영국의 경제학자 콜린 클라크의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는 글을 항상 가슴에 새기면서,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길로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하며, 진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밀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짧은 의정활동이지만 어려움과 보람도 많았을 텐데.

“아직까지는 제 자신이 정치인이라는 표현에 대해 익숙하지 못한 것 같다.

의원이라는 신분이 안으로는 진천군 전체 발전과 방향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견제해야하는 자리이고, 밖으로는 모든 군민을 보듬고 함께하며 뜻을 모아 반영하고 전달하는 자리이다.

때문에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이나 민원 해결을 위해 뛰어다니다보면 어려움에 부딪칠 때가 많다. 세상사가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는데, 민원을 청구하는 주민입장에서는 반드시 해결을 원한다.

불편하고 힘들어서 해결을 의뢰했는데 규정상, 법규상 안 되는 부분과 상충될 경우 난감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정치인으로서 한계를 느끼곤 한다. 대부분 주민들은 우리 의원들에게 민원을 의뢰하면 다 되는 줄 안다.

현실에서는 안 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지만 어떡하든 집행부와 협의를 거쳐 해결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안 되면 서운해서 불만을 표시할 때는 저도 인간인지라 서운함이 밀려오곤 한다.

그러다가 간혹 어렵사리 방법을 찾아 민원이 해결될 때는 보람도 있고, 무언가 군민의 대변자로서 행했던 말과 행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진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 보람을 느끼곤 한다.

그런 경험 속에서 정치인의 자세는 겸손해야 되고, 있는 그대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변칙을 쓰거나 마음에 없거나 형식적인 것은 자제해야 한다.

저는 성격이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좋게 생각을 하고, 안 되는 것보다 되게끔 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서라도 해결해 보려고 많은 노력을 쏟아 붓는 편이다.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이다.”

- 지역구 현안과 진천군이 당면한 현안은.

“제가 생각하는 지역구 현안은 광혜원, 이월 지역이 진천읍,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진천 발전의 축으로 성장해 균형 있게 진천 발전을 이루는 것과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젊은 도시로서의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광혜원면에는 근로복지공단 연수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위치해 있다. 연수원이라는 것이 연수생들이 방문해 그 지역에서 먹고, 자고, 교육을 받고 떠나는 것인데, 그동안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이익이 되지 않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소수의 지역민들이 그 곳에서 필요한 인력만큼만 채용되는 것뿐이다.

그래서 저는 최근 국가기상위성센터가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충분한 사전 조율을 통해 연수원이 건립돼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 있다.

진천군 당면 현안으로는 앞서도 밝혔듯이 ‘방사광가속기 배후도시’로 문백면을 연계해 또 다른 발전 축을 만들고, 진천군이 농업분야의 지속 발전을 이끌어 농업과 제조업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복합도시’로의 성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와 같은 지역 발전 축과 복합도시로의 성장과 함께 경기,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이 꼭 필요하고, 이를 이뤄내기 위해 군의회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 건강관리와 취미활동은.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건강한 체질 덕분에 지금껏 큰 무리 없이 활동을 할 수 있었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도 각자 개인위생을 잘 지켜서 스스로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게 힘을 모아 무사히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길 기원해 본다.

사람을 좋아해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덕분에 그 발판으로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사람과의 만남이 부담이 됐었는데, 그 계기로 SNS 활동도 많이 하고, 트로트 열풍에 신바람 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돼 사람과의 부대낌이 일상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끝으로 한 말씀.

“부족하지만 의장이 된 만큼 임기동안 의회를 대표해서 진천군의회가 군민들께 정말 필요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의회는 무엇보다 군민의 뜻이 진천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변인으로서의 역할과 집행부의 발전 방향과 정책 등이 올바로 추진되도록 견제와 균형의 묘를 살려 상생을 통한 진천군 발전을 이끄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지 않나 생각한다.

코로나19로 모든 군민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있다. 함께 이겨 낼 수 있도록 서로서로를 보듬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 만큼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진천군의회에 늘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지도편달 해주시길 군민 여러분들께 부탁말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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