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립도서관은 7월 1일부터 도서관 전체 시설 대부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5월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열람실(면학실) 개방을 중단하고 도서대출 서비스만 실시하는 부분개관을 운영했다.

그러나 부분개관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밀양시는 그동안 제한했던 도서관 이용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확대 개방 이후에는 이용자 간의 접촉을 최대한 막기 위해 좌석수를 2분의 1로 축소 운영하며, 전체 자료실 및 열람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원철 평생학습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입구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방문록 작성,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실내방역 소독 및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립도서관(055-359-6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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