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지원 강화는 소통” 강조

[경주=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철저한 방역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한 가운데 경주지역 교육가족들과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서정원 교육장은 학교업무지원 방안으로 △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 △지역 특화프로그램 인성교육 운영 △찾아가는 보건업무 지원 △학교 정보화 장비 유지 관리체계 등을 개선하고 현안 사업으로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설립 △모아초등학교 모서분교장 통폐합 △학교지원센터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가족들의 정책 제안으로 공교육 확대를 위한 △체육 코치 배정 문제 △중증 학생 지원 확대  △교원 인사 개선문제 △자유학구제로 인한 코로나19 대응 방안 △보건교사 증원 방안 △긴급돌봄 확대 △4차 산업시대 교육트렌드 변화 등을 제안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매주 금요일을 편한데이를 운영해 직원들이 복장부터 자율화시켰다"며 "교육가족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교육감에게 바란다'는 코너에 제안한 교육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교육감이 직접 확인해 따뜻한 경북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현장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할 수 밖에 없어 아쉽다”며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실시간 질문에 시간 관계상 부족한 답변 부분은 유튜브를 통해 알려 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경북 동부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경주 안강읍에 제2안전체험센터와 (구)황남초등학교 부지에 발명체험관(특허청 1호) 공모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히고 "특히 교육부의 대학정시 확대 정책에 대비해 대학입시 지원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입학사정관 배치, 진학지도용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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