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00여명 참여에 이어 이번 2차 캠페인에도 참여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가 부족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주간(7. 2. ~ 7. 16.)에 걸쳐「헌혈은 곧 인명구조」 2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은 곧 인명구조」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헌혈 취소 및 외출기피에 따른 개인헌혈 감소로 전북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악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북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들이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고자 실시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현재 전북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3일분 미만인 ‘주의’ 단계에서 2일분에 못 미치는 ‘경계’ 단계로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대대적인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실시된 1차 「헌혈은 곧 인명구조」캠페인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참여했고 이번 2차 캠페인에도 상당수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국민의 생명을 위한 헌혈운동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생명을 구하는 일은 소방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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