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평가 87.1% 목표달성으로‘우수지자체’선정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행정안정부 주관 ‘2020년(지난해 실적) 합동평가’ 정량 평가에서 대전시가 전국 17개 특광역시 중 3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를 정부 21개 부처에 공동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에 대한 유일한 정부 종합평가 제도다.

정량평가는 국정 5대 목표, 총 8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대전시는 87.7%(74개)를 달성해 지난해 보다 21.6%로 상승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목표 1.8% → 실적 5.9%) ▲규제발굴 개선실적(목표 27건→ 실적 64건) ▲ 지방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2018년 85명 → ’2019년 73명)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출생아수 대비 목표 33.0%/2772명 → 실적 57.3%/4814명)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평가에서는 ▲ 저출산대책 시책으로 ‘함께 키우고 틈새 없는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 ▲ 목재산업 활성화 시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목재산업․문화도시 조성’▲ 미래농업 소득사업 확산 시책으로‘지역특성 맞춤 이상고온대응 시범사업 보급․확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와 5개 자치구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국정과제 수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시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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